BTN with Artist , 작가 연진영님과 함께한 ’인플래터블 돔‘ (2800 x 2900 x 높이 2450 mm)을 공개합니다.
아타카마 사막의 원주민 오두막의 형태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번 협업물은 배터리 산업 뒷단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텍스닉이 재활용하는 배터리 분리막 폐기물 문제 뿐만 아니라 배터리 속 핵심 원료인 리튬 채굴로 인한 지역 원주민들의 생태계 파괴 문제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 속 메시지 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투리를 최소화한 방식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연진영 작가와의 협업은 스케일도 있고 실험적인 구조물을 제작해볼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많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오갔습니다.
그중 작가님께서 인플래터블 작품을 만들어보고싶다고 의견을 주셨는데 가능할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색다른 접근이였기 때문에 거침없이 도전!을 외쳤습니다.
텍스닉의 방풍 기능에 영감을 받아 바람을 막아주는 것에서 바람을 가두는 것으로 발상을 전환한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웃도어제품에 사용되는 심실링 작업을 하여 방수와 방풍 기능을 구현했고 80야드 가까이되는 원단이 사용되면서도 자투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더 독특한 외관이 연출된 것 같습니다. 텍스닉은 환경을 위한 미션을 가진만큼 다양한 곳에 많이 쓰여야 실질적인 환경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저희 팀 텍스닉은 더 많은 분야와의 만남을 시도하고 도전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BTN with Artist는 색다른 창작물들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창작자들과 함께 텍스닉 원단의 새로운 발견을 도전해보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입니다.